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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상반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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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0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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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5월은 모든걸 블로그에 쓰려고 인스타 스토리 올리지도 않았답니다
전 파워블로거니까요. 그럼 (개)바빴던 5월 상반기 일상 시작합니다

라볶이 세트 어디갔니ㅜㅜ 현선이네에선 그것만 먹었는데..

생일에 블로그를 공개했네요ㅋ 그리고 여기에는 못올리지만… 생일에 기분 좋은 축하를 많이많이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히힛.ㅋ

생일에 하는 순모임~ 서진언니가 진짜 지금까지 밥이랑 디저트를 다 사주시고도 이날도 생일이라고 또 점심을 사주심.. 심지어 케이크까지… 말도안돼. 사랑합니다.
(이 블로그의 존재를 모르시긴 하지만ㅎㅎ)

학교 끝나고는 은지 만나서 예약해둔 곳을 갔네요
시험기간 + 오랜만에 꾸밈 + 분위기 개굳으로 인해 웃음이 절로 남 그리고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시켰는데 존맛. 스테이크가 진짜 부드럽고 곁들여먹는 매시드 포테이토가 완전 잘어울리고 맛있었고여(감자 싫어함) 샐러드 싫어하는데 잘먹음 파스타도 좀만 먹고 물려하는데 잘먹음 먹으면서 가족이랑 협력자들 꼭 데리고 오고 싶다고 생각했네요

원랜 다우 임원진 LT였는데 8명이 됐어요
(모이고보니 7명이 p라 ㄹㅈㄷ무계획여행을 함) 이 사진을 보세요.
저는 아직도 체중계에 오르지 못했답니다…

사진엔 없지만 비빔면이 진짜 맛있었고요ㅋㅋ. (내가 빔친녀인거 모르는 사람 없겠지) 이번 여행의 호스트라고 가능한 오빠가 바베큐 전용 어쩌구로 고기랑 새우를 기가막게 구웠는데 >새우에서 뻥안치고 랍스터 맛이 났어요< 전 양주를 잘 모르고 또 안마셔본 사람인데 언니오빠들 덕분에 이것저것 다 마셔보게 됐다네요
근데 문제는 이름을 모름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육회 들기름 막국수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맛잘알 인정. 또해주세요
먹고 난 후 잘사람은 자고 놀사람은 놀았는데 전 처음으로 섰다를 해봤어요
결과는?

우하하하. 저에겐 초심자의 행운 따위 찾아오지 않아서 중간정산 결과 무려 4000원을 잃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오천원까지는 잃고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했더니 최종정산 결과, 마인드가 중요한것이니라 -지예원.-

점심엔 국밥으로 서울에 병원건물을 세우신 사장님의 맛집에 갔어요ㄷㄷ 짱 추천받은 조합으로 쌈을 싸먹었는데 정말 잘어울림 저희 테이블은 석쇠불고기 한 판을 더 시켰답니다
상추+백김치+석쇠불고기+마늘에 쌈장 아맞다 줄이 진짜 길었는데 우리 host 오빠 할머님의 인맥으로 프리패스함 wow

창원 버스 개빠름

그리고는 바다를 보러갔어요
공업용 바다였긴 한데 전 사실 일반 바다 볼 때 별 감흥이 없어서 ㄱㅊ 좋던데용

바다 보러 가는길에 바람이 엄청 시원하게 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억하고 싶어서 사진으로 남김

앙버터랑 크루키 내 픽

여기 한옥카페라 분위기가 내스타일이였음 나랑 한옥카페 도장깨기 할 사람?ㅋ

다 먹고 배가 너무너무 불러서 산책을 나갔어요.
초딩 따로 중딩 따로 축구하는 운동장을 뒤로, 신나게 시소 타는 대학생 일곱. 동영상은 쪽팔려서 못올림 한숨 자고 김볶밥까지 먹은뒤 터지기 직전의 몸으로 ktx에 탐 기차에서 다같이 마피아94였나 암튼 그 게임을 했는데.. < 제가 마피아를 할 때마다 시민을 승리로 이끌음 >

다음날 아침수업 끝나고 학교 앞 국밥맛집에 갔어요.
이름 또까먹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차동아리 정기모임을 가짐 점점 발전하는 다과ㅋ 근데 저거 이에 다붙음 끝나고 어떤 오빠가 닭강정을 쏘셨다는 저는 먹고 과제를 했고요 언니오빠들은 옆에서 양주 걸고 또. 섰다를 하심

한창 학교 예쁘던 시기

그리고 그 주 금요일, 컴 엠티를 갔다옵니다

서해바다는 서해바다만의 매력이 있답니다
여긴 충남 태안이에요
숙소도 무슨 리조트였고 저녁도 무슨 방문바베큐셰프님이 셰프모자를 쓰고 구우셨다니까요

사진 하나는 무시하세요. 제가 찍은거 맞으니까

우리 조가 만든 주루마블 보실분 학번 끝자리 홀수랑 전화번호 뒷자리 짝수 이 두 앵끼들때문에 망함. 아 이것도요.

이 날 ROTC도 엠티 왔는데 바다에서부터 애들이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걸랑요(전 아니에요ㅋ) 근데 편의점 왔다가 ROTC무리를 만남. 근데 주루마블에 패배한(취했다는 뜻) 한 친구가 거깄던 ROTC 모두에게 인사를 해서 개웃었음 그리곤 처음보는 사장님과 정겹게 대화를 나누길래 숙소 돌아가는 내내 처웃었어요
웃으세요.

파리한테 (개)시달린 사람 둘이요. 파리만 아니였어도 이 날 수면의 질이 몇배는 나았을거라며 집 와서 쉬었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요. 저, 풋살 하러 갔습니다.
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는 길에 승질이 좀 났어요.

하.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밌었어요
오랜만에 승부욕 왕창 생겨서 좋았음 이날 교회 초딩들이랑 매주 축구 대결하자고 다짐함

1. 바베큐 파티에 초대받다

2. 부장님이 치즈곱창을 사주시다

3. 할리스 아포가토가 학교앞 케이크팝보다 맛없다

언니가 누텔라딸기와플 사줬어요
아 여기서 피넛버터 와플은 추천 안해요 맛이 걍 그럼 저도 그거 들고 동방 갔다가 굶주린 하이에나들에게 던져주고 옴

보시다시피 보드카입니다.
(또)섰다 하다가 결국 보드카 두잔을 마시게 되었어요 하하.

마시긴 했어요 오렌지주스 타서. 그리곤 얼마 안가서 제정신이 아니게 됨 이거 아주 좋은 무기네ㅋㅋ(아님) 술이 좀 깰때쯤 예정된 술약속을 감 별 얘기 다했는데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아맞다. 태안흥신소 기대된다 특징 두가지에 뭐쓸까 이런 얘기 했어요 하하.

아무튼. 이렇게까지가 5월 14일까지고요. 5월 15일부터 나머지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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