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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다이어트 나비약 중독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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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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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수첩 후기 다이어트 나비약 중독의 비극

어제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 수첩에서는 동창회에 다녀온 와이프의 불륜을 의심하는 파일럿 남편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답니다.
의뢰인에 따르면 교사였던 아내는 육아휴직으로 연년생으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였는데요.
어느날, 아내는 동창회에 다녀오게 되었고 그 이후 갑자기 다이어트를 해 살을 빼고 화려한 새 옷들을 사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또한, 육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돌보겠다면 아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하원은 친정 엄마에게 맡긴 채 본인 외모 가꾸는데에만 신경을 쓰게 되었답니다.
급기야 아내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설레는 표정으로 외출하는 모습을 목격한 의뢰인은 "남자를 만나러 가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확신했답니다.
특히 의뢰인의 아내가 참석한 동창회에는 서로 첫사랑이었던 남자 동창도 참석했던 것이 밝혀지며 '불륜' 의심을 키웠답니다.
그렇게 탐정단의 조사가 시작되고 뒤이어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답니다.
아내는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데 매번 똑같은 배달 기사가 온 것인데요. 그 배달 기사가 의뢰인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충격 ㅜ 배달기사가 동창회에서 만난 첫사랑으로 사람들 눈을 피해 위장한 것은 아닐까?? 라고 의심을 했는데요.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사실이 드러났답니다.
아내는 동창회에 다녀온 이후 그곳에서 만난 여고 동창으로부터 '나비약' 이라 불리는 마약성 다이어트약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약을 먹으니 거짓말처럼 식욕이 사라지고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면서 매사에 에너지가 넘쳤답니다.

또한 동네엄마들도 다이어트로 고민하자 이들에게도 나비약을 권했답니다.

이후 아내는 서서히 나비약에 중독에 되며 헬스 트레이너, 여고생, 간호조무사 등 모르는 이들과 조심스럽게 만나 물건을 받고 돈을 건넸는데요.

결국 환각에 시달리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고 말았답니다. ㅜ 병원에 누워있던 아내는 이 모든 것이 남편때문이라며 감정을 쏟아냈는데요. 파일럿인 남펀이잦은 출장으로 자신보다 이쁜 승무원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에 불안을 느꼈고, 출산으로 인해 살이 찐 아내에게 농담을 했던 것이 아내는 상처로 다가왔던 것인데요. 원하는 몸을 만들겠다는 일시적 선택이 인생과 가족까지 낭떠러지로 끌고간 순간이었는데요.
하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파일럿인 남편은 여전히 아내가 이쁘다고 말해 뭉클하더라구요.
원하는 몸 만들고 바로 끊으면 된다 라며 시작한 마약성 다이어트약 복용은 결국 중독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만드는 무서운 결과를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일럿으로 등장한 남편역의 배우가 넘 잘 생겼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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