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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기] The Duckside Detective : the secret salami (오리 탐정: 살라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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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5-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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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게임이 하고 싶어서 자료 찾다가 구매하게 된 오리 탐정 게임! 그림체도 귀엽고 평가도 좋아서 바로 설치해봤다ㅎㅎ 정가는 11,000원인데 할인 중이라 8,800원 에 구매! 후후 플레이 타임은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한글화도 꽤 잘 되어 있는 느낌의 시작 화면 새 게임을 누르면 탐정 모드 / 스토리 모드 ​ 가 나오는데 추리하려고 하는 거니까 당연히 탐정 모드로 선택!

처음부터 인생은 쉽지 않다며 암울하고 가난한 삶을 이야기하는 목소리 좋은 주인공, 오리 탐정 이름은 유진 맥쿼클린 이라고 한다

게임 진행 방식은 꽤 단순하다 인물들에게 질문하거나 단서를 찾고 TAB 키를 눌러 나오는 추론 창에 빈칸 단어를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방식

처음에는 튜토리얼 느낌으로 사건이 아니라 주인공 방에서 왜 가난해졌는지를 추론하게 된다 방세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빵 중독이었던 주인공 ㅋㅋ 약스포주의!! (스토리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 싫으시면 맨 밑 총평으로

드디어 사건 시작! ‘베어버스’라는 버스 사무소에서 살라미(햄) 도둑을 잡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근데 시작부터… 누가 의뢰했는지부터 찾아야 됨 ㅠㅋㅋ

처음 만난 접수원을 조사해보니 이 게임의 재밌는 포인트 돋보기를 대면 캐릭터가 디테일하게 보인다 울고 있는 것도 돋보기로 확인 가능ㅋㅋ 단서들도 그냥 그림처럼 보이는데 돋보기를 대면 글자가 나타나는 방식! 조사 완료하면 수첩에서 정리된 정보 확인 가능

사건 내용 추론뿐 아니라 용의자 이름도 직접 추리해서 채워야 한다 그냥 자기소개 해주면 안되니 얘들아..?

여러 사람들의 모습 + 증언 + 단서를 모아 내 추리를 좀 곁들어서 빈칸에 이름을 끼워 넣는 방식이 은근 재밌었다 사람들 말하는 것도 웃기고 ㅋ,ㅋ

다른 애들도 돋보기로 조사해보기! 이렇게 보니까 나 캐릭터 다들 눈부터 돋보기 대네 ㅋㅋ 처음 울던 접수원이 인상 깊었나 보다ㅋㅋ (와중 일 너무 많이해서 눈 충혈된거 슬픔 ㅠ,ㅠ)

나중에 알게 된 기능인데 맵을 열면 느낌표로 단서 위치 표시 가 된다 이거 몰라서 초반에 안 한 거 찾겠다고 계속 돌아다녔네…ㅎㅎㅠ

사람들 이름 다 맞추고 나서야 드디어 살라미 도둑 관련 단서 발견 아 맞다 나 이거 찾으러 왔지… 싶었다ㅋㅋ

결국 의뢰인도 찾고 본격적으로 사건 진행 근데 사람들 정보부터 조사해 모으다 보니까 진행 속도는 꽤 느린 편이었는데 그래도 관찰 + 추리 하는 재미가 있어서 괜찮았다ㅎㅎ

드디어 의심하고 있는 용의자도 알아냈는데 요 악어였다ㅋㅋㅋ 그래서 얘가 도둑인 걸 찾아내야되는건가??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다 알고보니 누명이었음 ㅠ,ㅠ

처음 울던 접수원은 생일을 아무도 기억 못하는 줄 알고 울었던 건데 사실은 깜짝 파티 준비 중이었다 (가족 같은 회사…ㅎ…) 근데 살라미 도둑의 편지를 받고 또 오열… 이때 왜 저렇게 오열하나 싶었다...;;

알고보니 저 편지는 협박 메시지엿는데 나는 몰라서 틀린 횟수 힌트 보면서 찍으면서 했다ㅋㅋ 다 추론하고 나서야 협박메시지라해서 어디가 협박이지 찾아보니 앞 글자만 읽으면 “입 다물어라” 였다...ㅎ

그리고나서 이렇게 비번 푸는게 나오는데 이거를 도저히 못 풀겠는거다 고서는 고객서비스 라는건 알겠고 운사랑 버운에서 진짜 헷갈렸다 그래서 알아보니 한글 번역하면서 좀 비슷하게 된거같은데 운사는 운영사무실 이고 버운은 버스운전기사 였다 해당하는 직원 명수를 넣어주면 되었음 답은 214 ㅋ,ㅋ

맵이 점점 열리면서 납치 사건까지 이어진다 흥미진진 스토리는 좋은 것 같다 ㅎ,ㅎ

그리고 드디어 범인 밝혀낸 나… 오리 탐정ㅋㅋ 사람들 모아놓고 추리 발표하는데 이 부분도 웃겼다

범인들을 알면 이게 또 범죄자가 딱 1명이 아니고 어느정도 사연이 있어서 한명한명 체포할까 말까를 물어보는데 나는 그냥 다 체포하기 눌렀다 사연이고 뭐고 다 범죄자지!!! 뭘

그래 사연은 슬프지만 오리탐정은 사실만 본다..!!

그리고 나서 억울하게 누명을 씌웠던 악어 프레디가 가난한 쥔공을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쥔공 팬으로써 조수 자리를 노리고 주책떠는게 아주 귀여웠다 ㅋㅋ 귀찮아하는 쥔공의 말투도 웃김

총평 8,800원에 구매해서 3시간 플탐이면 나쁘지 않긴한데 추리게임치고 사건이 하나뿐이고 방식이 단순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풀더빙이 좋았고(특히 쥔공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캐릭터들이 귀여웠으며 대화하는 것들이 심각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에 코믹요소가 있어서 즐거웠다 후속작도 같이 샀으니까 바로 이어서 해봐야겠다ㅎㅎ 할인할 때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은 추리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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